부산 겨울바다가 좋은 송정해수욕장

 

저는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보다 송정의 바다가 더 좋아서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부산은 바닷가나 강이 보이는 곳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게때문에 경관을 사실 해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 늘 편리하고 좋기는 해도 약간은 고즈녁한 바다가 좋았던 곳이 송정해수욕장이예요

해운대쪽으로 놀러오시는 분들은 광안대교가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바다를 구경하고 해운대를 거쳐서 송정까지 와보시면 좋아요

 

 

송정해수욕장은 아직은 그렇게 관광지같은 느낌보다는 조용한 바다같은 느낌을 아직 가지고 있어서 저는 좋아해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바닷가앞의 주차장이 유료가 아니랍니다^^

 

곧 관광지처럼 유료주차장이 되기전에 자주 와야겠어요 ㅎㅎ

서핑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주로 흐리고 바람이 부는날 많은 서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핑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어요

 

2002년 새해를 보내며 와본 송정바닷가에는 설치미술들이 이렇게 전시되어있었어요

재활용 패트병을 이용한 파도모습인 것 같아요

제가 옆에서 찍어야 되는 데 앞에서 찍어서 실감은 덜 나지만 옆에서 보니 파도가 밀려오는 느낌이 물씬나서 멋지더라구요

2022년 해피뉴이어흥~~

 

그렇게 호랑이 모양도 세워두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2022년에는 코로나도 변화가 좀 획기적으로 있어서 조금 숨좀 쉴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하고 바래지네요

범내려온다~~ 처럼 코로나도 내려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송정해수욕장은 기장을 거쳐서 일광, 임랑 해수욕장으로 이어져 있으니 그런 작은 바닷가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송정해수욕장에서 겨울 나들이 한번 해보시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