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브런치카페 애견동반도 가능한 캥거루 포인트

 

해운대쪽으로 일이 있어서 다니러 가면서 들린 해운대 마린시티쪽에 있는 브런치카페에 들렀어요

바로 캥거루 포인트 라는 곳이예요

상호명이 캥거루가 들어가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동백섬이 바로 한눈에 보이는 해운대 마린시티 안에 있고 바로 앞이 영화의거리라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캥거루 포인트 브런치카페에 앉으면 동백섬이 보이고 누리마루도 보이는 위치라서 좋고 영화의 거리를 쭉 걸어보고 와서 가볍게 브런치를 즐겨도 좋은 곳이예요

 

주차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여도 되는데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길가에 주차를 많이해놓아서 우리도 여기 주차하고 바깥 테라스랑 가까운 곳에 앉았어요

 

애견동반도 가능한데 실내는 안되고 반려견은 테라스쪽 테이블에 앉혀놓을 수 있어요

겨울에는 바람막이를 다 해놓아서 하나도 춥지않아서 좋았고 봄가을에는 문을 다 오픈하고 테라스에 앉아도 아주 좋을 것 같은 캥거루포인트 브런치카페예요

캥거루포인트는 브런치와 샐러드 커피 그리고 와인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기 좋았어요

 

커피도 뭔가 특별한 것으로 준비를 해주는 것 같아서 괜히 마셔보고 싶어지는 느낌이여서 한잔 주문했어요

 

남편이랑 함께 주문한 것들이예요

 

어지 빅 브렉퍼스트 18,000원

후무스 스테이크 18,000원

오늘의 스프 6000원

바닐라 라떼 6000원

어지 빅 브렉퍼스트는 샤워도우랑 스크램블에그가 어울어져 있고 소시지랑 양송이, 샐러드와 콩피토마토, 베이크드빈, 아스파라거스가 한 접시에 나오는 브런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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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인 말그래도 브렉퍼스트 브런치메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후무스 스테이크는 수비드 스테이크와 적채피클, 샤워도우, 로스트베지터블이 한데 어울어져 있는 브런치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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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맛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의 스프도 빵조각이 들어가 있었는데 저는 한스푼 떠서먹고 맛있다고 남편이 다 먹어버렸네요 ㅋㅋㅋ

 

바닐라라떼를 한잔 주문했는데 민트색 커피잔이 너무 이뻤어요

 

 

캥거루포인트에는 와인을 판매도 하고 있어서 종류가 아주 많았어요

 

저도 와인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연인끼리 데이트 오기에도 아주 멋스러운 캥거루포인트 레스토랑이라서 해운대 마린시티쪽으로 오게되면 다시 들릴 것 같은 집으로 킵해놓았어요

계산할때는 실내로 들어와서 결재하면서 보니 실내도 아주 넓고 멋지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캥거루포인트에서 브런치를 먹고 바로 앞 도로를 건너면 바로 동백섬이랑 해운대바다가 보여요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이에요

 

부산 영화의 거리가 바로 있기 때문에 캥거루 포인트에서 식사하고 나와서 반려견 데리고 쭉 걸어서 산책까지 하고 올 수 있는 코스라서 넘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의 거리도 볼거리가 제법 많은 곳이여서 부산으로 놀러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와도 좋을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