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여행을 오는 분들중에 해운대쪽으로 오게되면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이나 수영만 요트경기장 같은 곳을 구경하기도 하지만 조금 더 들어오면 송정바닷가를 지나서 기장쪽으로 놀러오면 좋은 곳이 많아요
기장쪽으로 놀러오면서 한번 드라이브 겸해서 해변쪽으로 한번 다녀가기 좋은 곳이 바로 죽성드림성당 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아주 이국적인 성당의 모습이라 뽀족지붕의 빨간색이 눈에 확 들어오고 인스타 감성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기장의 죽성마을이라는 조용한 어촌마을에 위치한 성당이라니 생각이 드실텐데 실재 성당이 아니라 드라마 세트장이였어요 ㅎㅎ
예전에 SBS드라마 드림 이라는 것을 찍을 때 사용했던 세트장인데 드라마 종료후에도 전시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어서 지금도 운영중이랍니다.
예전에는 성당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고 주로 갤러리로 사용되기도 해서 사진도 찍고 갤러리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문이 닫혀있으니 바깥만 구경하고 가셔야되요
부산사는 저도 집과는 좀 멀어서 잘 오지 못하는 기장이라서 겨울에 시간날 때 한번 들러봤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성당이 너무 이쁘서 다들 거기가 어디냐며 다들 가고싶어할만한 사진맛집이예요
거기에 조용한 죽성마을의 바닷가가 멋지게 펼쳐져 있고 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으니 오래 머물 관광지는 아니지만 함께 사진을 찍고 남기기에 놀러올 만한 곳이랍니다.
지금은 기장죽성드림성당 세트장 앞쪽으로 카페들도 생겨있고 하니 겨울바다 구경겸 와서 인스타 감성사진도 찍고 바닷가 앞에서 따뜻한 커피한장하며 물멍해도 좋은 곳이라 부산 여행올때 한번 들러볼 곳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