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1 의료인이 보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근 목요일 저녁이면 자연스럽게 티비를 켜고 보는 드라마가 있었다. 바로 목요일 저녁 tvN 에서 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이였다 내가 종합병원에서 그것도 외과의들만 많이 만나는 수술실에서 근무를 10년가량 했었던 의료인이였던지라 티비에서 하는 의학드라마들을 여러편 보았지만 볼때마다 사실 그닥 재미있지 않았고 또한 비슷하지는 하지만 병원 현실과의 괴리감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재미있게 봐지지가 않고 그냥 불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티비에서 등장하는 여러가지 직업군이 있지만 사실 진짜 그 직업군의 사람들은 볼때마다 뭔가 어색함 같은 것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로 의학드라마들을 제법 보았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불편하고 어색해서 자꾸 채널을 돌리게 되..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