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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보고픈 것들

부산역앞 100년 근대건축물 개조 카페 브라운핸즈 백제

by 바람나무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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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서 지인이나 친구들이 놀러와서 돌아갈 때 부산역을 그리 많이 이용하면서도 부산역 옆에 있는 스타벅스나 그런 카페를 이용하였지 건너편에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는 줄 알지못하다가 최근에 알게되어서 친구랑 한번 놀러와봤어요

 

입구부터 오래된 건물 분위기가 나고 낡았지만 왠지 웅장하고 그런 느낌의 카페 브라운핸즈 백제 입니다.

 

바로 근대건조물로서 100년 정도 된 건축물이고 최종에는 백제병원이라는 종합병원으로 사용하다가 병원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브라운핸즈 백제 카페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브라운핸즈 백제 카페는 국민예술협회 부산지회 간판도 걸려있고 2층에는 창비 출판사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문학과 예술 그리고 카페가 어울어져서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카페인 것 같아요

 

 

친구랑 함께 커피주문 부터 해놓고 카페를 한번 둘러보자고 했어요

초코라떼와 저는 레몬에이드 한잔 시원하게 마셨어요

 

 

브라운핸즈 백제카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외관이 낡은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카페다운 분위기를 낸 것이 특징적이네요

오래된 낡은 건물이 주는 을시년스러움 보다는 왠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저는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어디에 자리하던지 왠지 좋은 대화를 이어갈 것 같은 분위기의 내부예요

인생샷도 좀 찍어보고 하면 좋았을 것인데 친구랑 수다 떤다고 그런 시간은 못가졌어요 ㅋㅋㅋ

평일 저녁이라서 한산해서 좋았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야간의 브라운핸즈 백제카페의 느낌과 낮의 느낌이 아주 다를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낮에도 한번 와보고 싶어졌어요

 

부산에 들러서 부산역을 거쳐서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네요

 

위치는 부산역 건너편 텍사스거리를 지나서 벤티 음료가게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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