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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건망증과 치매 구별하는 법

by 바람나무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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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이 자꾸 깜박깜박 뭔가 잊어버리거나 핸드폰을 손에 들고 폰을 찾아다닌다거나 가끔 알수없는 곳에 리모컨이 들어있다거나 등등의 일들이 자주 일어나기도 하지요

이런 것을 우리가 건망증 이라고 하는데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이게 혹시 치매 초기로 가는 증상인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하는 법을 한번 알아볼까해요

건망증

건망증은 기억을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기억장애 증상의 하나입니다.

보통 우울증이나 신경증, 불안감이나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 많이 생기고 여성들은 폐경후에 이런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남성들에게는 일이 복잡하거나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건망증은 정보가 뇌로 들어오면 중요 순서대로 뇌에 입력 저장하게 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정보가 제대로 저장이 안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치매

치매는 정상적인 뇌가 외상이나 질병 등의 외부요인으로 손상되어서 지능이나 학습, 언어등의 인지기능과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 뇌질환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도 건망증 인가 생각해서 간과하다가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여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망증과 치매 구별법

행동양상 건망증 치매
사물 물건을 보면 처음보는 것으로 인식한다 뭔지를 아는데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약속 힌트를 주면 기억난다 아예 기억에 없다
요리과정 조리과정 일부가 생각안난다 식사준비를 아예 잊어버린다
성격변화 성격변화는 없다 감정조절이 안되고 난폭해질 때가 많다
위치감각 한두번 다닌 길은 기억못할 수도 있다 늘 다니던 길을 잃는다

건망증과 조기 치매 쉽게 구분하는 방법

깜박하며 잊어버리는 것을 내가 먼저 아느냐, 남이 먼저 아느냐 하는 걸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알면 건망증

남이 먼저 알면 치매 라고 보면 거의 정확한 구분법이 아닐까 합니다.

건망증: 용량 부족

치매: 데이터 손상

건망증은 기억용량이 부족할 때 생기는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뇌의 용량부족 으로 보면 됩니다.

치매는 어떤 기억을 영영 잊어버리는 뇌질환 으로 뇌의 데이터가 손상 되었다고 보면 쉽게 구분이 됩니다.

 

건망증과 치매 예방의 주의점

뇌를 많이 사용하고 뇌세포를 쉴세없이 사용하면 건망증이 예방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두뇌회전을 위해서 뇌를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뇌도 휴식이 필요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쉬지를 못하면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기 쉽게 합니다.

관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식사습관이나 음식물섭취, 술담배등의 생활습관도 혈관벽에 노폐물을 쌓이게 만들어서 뇌의 변성을 악화시켜서 뇌세포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깜박깜박하는 건망증 시기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메모를 활용하여 잘 보이는 곳에 붙혀두는 습관으로 뇌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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