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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대동맥류 위험 테스트 시한폭탄 주의하기

by 바람나무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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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의 가장 중심에 가장 큰 혈류의 통로역할을 하는 곳이 대동맥입니다.

대동맥류는 이 대동맥이 벽이 약해지면서 부풀어 올라서 부분적으로 커지며 잘못하면 터지거나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부풀어 오른 상태를 대동맥류 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대동맥류가 부플어 올라서 터지면 어떤 증상도 없이 몇분이내에 사망하게 되므로 몸속의 시한폭탄 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이 뱃속의 시한폭탄은 검사로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 미국 심장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논문에서 대동맥류를 간단한 테스트로 알아내는 방법을 소개했네요

테스트는 아주 간단합니다.

1. 손가락을 쭉 펴고 손을 앞으로 내밀며 stop 과 같은 형식을 취합니다.

2. 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가능한 데 까지 접어봅니다.

테스트는 여기서 끝입니다.

대동맥류 의심환자는 그림의 3번 과 같이 엄지손가락이 손바닥의 바깥으로 빠져나올때 대동맥류 징후로 판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엄지손가락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관절이 느슨해 졌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고 이것이 대동맥류 등 결합조직 질환의 징후 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손가락이 움직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대동맥류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류 질환은 오랜시간 파열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파열되기 전에 징후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손가락 테스트로 대동맥 양성일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동맥류가 파열한 사람들 중 50%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며 극적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도 평균적으로 50%만이 살아남습니다.

저는 실지로 의료인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응급환자들을 보았지만 빠른 수술이나 처치가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대동맥류는 혈압과 마찬가지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복부 대동맥류는 50대 후반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영향이 높습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고령흡연, 고지혈증과 고혈압 남성 가족력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지방 식사 습관과 과체중 또한 혈관 파열 위험을 높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검사는 좌심실의 상층부에서 시작하는 대동맥에 생길 수 있는 상행 대동맥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권장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동맥류는 배를 지나 다리로 이어지며 파열되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큰 복부 대동맥류를 포함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이런 간단한 손가락 테스트를 통해서 대동맥류를 사전에 찾아내고 정밀 검사를 받아낼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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